“종이컵 대신 텀블러” 메종글래드 제주, 친환경 캠페인 동참
“종이컵 대신 텀블러” 메종글래드 제주, 친환경 캠페인 동참
  • 문유미 기자
  • 승인 2019.09.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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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글래드 제주가 일회용 컵·빨대 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한다.

메종글래드 제주는 청정 제주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세이브 어스, 세이브 제주’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든 임직원에게 개인용 텀블러를 제공해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메종글래드 제주는 텀블러에 캠페인 슬로건인 ‘세이브 어스, 세이브 제주’를 새겨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텀블러 사용 독려를 위해 제주·서울의 글래드 호텔 내 카페에서 텀블러 이용 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메종글래드 제주 내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과 중식당 ‘청’에서는 음료 주문 시 100% 쌀 성분으로 제작된 빨대를 제공해 일회용 빨대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메종글래드 제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회용품뿐만 아니라 전기 절약, 자원 절감 등 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호텔 이용 고객들도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필(必)환경 캠페인을 실천하는 대표 호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종글래드 제주는 다음 달 20일까지 고객이 동참하는 ‘세이브 어스, 세이브 제주’ 캠페인을 전개, 객실 침구 및 수건 세탁여부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폐린넨·폐타올 등을 재활용해 인형·에코백·앞치마 등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메종글래드 제주는 다음 달 1일 오후 9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지구 살리기 전등 끄기 캠페인’에 동참한 투숙객에게 폐비누를 재활용해 만든 캔들을 증정한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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