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로 담은 제주 옛 부엌부터 맷돌작업, 물질까지 '다채'
카메라로 담은 제주 옛 부엌부터 맷돌작업, 물질까지 '다채'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9.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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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진작가협회, ‘2019 제45회 제주특별자치도 사진대전’ 전시 선봬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장
황영훈 작 '정제'

도내 사진인들의 등용문이자 축제로 통하는 올해 ‘제45회 제주특별자치도 사진대전’의 입상작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제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종현)는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장에서 ‘2019 제45회 제주특별자치도 사진대전’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올해 45회째를 맞은 제주도 사진대전에 접수한 작품 252점 중 입상한 작품 50점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 작품에는 올해 대상 작품인 제주의 옛 부엌 풍경을 포착한 황영훈씨의 ‘정제’를 비롯, 우수상 작품인 김경돈씨의 ‘저 놓은 곳을 향하여’와 고수열씨의 ‘삶의 무게’ 등 지난 7월 열린 사진대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 사진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인들의 맷돌 작업과 해녀의 삶 등 제주다움이 묻어난 작품들이 인상적이다.

한편 올해 사진대전 심사위원에는 정영현 경상남도 사진대전초대작가, 김원식 대전광역시사진대전 초대작가, 김주식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제주도 초대작가인 홍순병, 박해섭,양한일 사진가, 송인호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등이 참여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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