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중 오예진, 전도사격대회 대회신 명중
표선중 오예진, 전도사격대회 대회신 명중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9.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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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제주여상-제주동여중 공기권총 단체 우승
제38회 자유총연맹 도지부 회장기 전도대회 열려
시상식이 끝난 후 입상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상식이 끝난 후 입상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예진(표선중)이 제38회 한국자유총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회장기 전도사격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오예진은 지난 28일 제주고 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 여중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558점을 기록, 지난해 양지은(제주동여중)이 세운 542점을 6점 경신했다. 오예진은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 여자부 최우수 선수상도 거머쥐었다.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남고부의 제주고(현혁준, 최우진, 윤해준, 윤예찬·1632)와 여고부의 제주여상(오수민, 정은주, 김기빈, 김나현·1647), 여중부의 제주동여중(김유현, 정유진, 강지예, 조소희·1534)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이 종목 개인전 우승은 여자일반부 곽정숙(제주사격연맹·557) 남고부 현혁준(제주고·557) 여고부 오수민(제주여상·559) 남중부 오승헌(표선중·532) 여중부 오예진(표선중·558) 남초부 김재헌(광령초·325)이 차지했다.

공기소총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제주고 황경모가 613.1점을 쏴 우승했다.

한편 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현혁준(남자부)과 오예진(여자부)에게 돌아갔고, 표선중 서강철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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