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재생에너지’ 선정
대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재생에너지’ 선정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9.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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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대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정읍 상ㆍ하모리에 8억원(국비 5억, 지방비 3억)의 사업비가 투자되면서 친환경 건축물을 포함하여 일반 가구 141곳과 건물 3곳 등 145개소에 태양광이 설치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통해 전기료ㆍ난방비 등의 에너지 비용을 줄여주면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이다.
태양광발전설비(3kw)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월 350kw를 사용하는 가구는 연간 65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감된다.
대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센터장 강경문)는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사업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기초 전문가를 양성하고 향후 태양광 설치 및 유지관리에 지역 인력을 우선 활용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모 선정은 도시재생 사업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융합했다는데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현장지원센터와 협업해 타 부처 국비 공모 발굴과 연계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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