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형 체납관리단이 9월에 체납금액 1억800만원을 징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형 체납관리단은 그 동안 체납관리가 미흡했던 100만원 이하 소액체납자 5만510명(체납액 총 68억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전화 독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형 체납관리단은 이 과정에서 복지 취약계층도 2가구를 발굴해 복지부서에 인계했다.
한편 제주형 체납관리단은 지난 3월 공식 출범해 지금까지 총 11억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지난 7월과 8월 폭염기간에는 활동을 중단했다가 9월부터 재가동하고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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