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가 제39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남자대학부 5인조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오병준, 유현인, 조찬영, 변재용, 오종석이 호흡을 맞춘 제주대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가인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5인조전에서 4163점(평균 208.2점)을 기록, 4116점(평균 205.8점)의 한국체육대A팀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오종석과 변재용이 팀을 이룬 제주대는 남대부 2인조전에서 1662점(평균 207.8점)을 쳐 3위를 기록했다.
오병준은 남대부 마스터즈에서도 2219점(평균 221.9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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