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들의 교류 및 제주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음 달 말부터 검도, 농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등 5개 종목을 대상으로 ‘2019 청소년스포츠 한마당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기금 재정후원 사업으로 총 1억4000만원이 투입되는데, 다음 달 4일까지 해당 종목별로 도내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소속에 관계없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대회 요강 및 자세한 참가신청 방법은 도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정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종목별 협회로 접수하면 된다.
종목별 대회 개최일과 장소는 △검도=10월 27일(남녕고 체육관) △농구=10월 26, 27일(탑동광장, 우천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 △배구=10월 26, 27일(한라중 체육관) △배드민턴=11월 10일(제주복합체육관) △볼링=10월 26일(제주 탑볼링장) 등이다.
부평국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도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반영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 도체육회 진흥과(717-7144).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