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올해산 제주 마늘 처리 최선 노력 경주
제주농협 올해산 제주 마늘 처리 최선 노력 경주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09.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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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마늘제주협의회가 처리난을 겪고 있는 올해산 제주 마늘의 연내 처리를 위해 다방면으로 판로를 개척하는 등 동분서주.

제주농협은 지난 6월 도내 마늘 수확 시기를 맞아 마늘 농가의 판로난을 지원하기 위해 계약물량 8000t과 비계약물량 5000t 등 총 1만3000t의 마늘을 수매하고 도내 4개 농협에서 깐마늘로 가공 계획 중인 5000t을 제외한 나머지 8000t 물량에 대해서는 별도의 판매 노력을 꾸준히 전개.

특히 마늘협의회 중심으로 지속적인 중앙 절충을 펼친 결과로 정부수매 700t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만 수출 2000t에 이어 미국 현지업체와 깐마늘 수출을 추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경주.

변대근 제주농협 본부장은“위기를 기회로 삼아 제주농협이 하나로 뭉쳐 현재의 마늘 상황을 타개하도록 다각적인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김장철에 남은 물량을 소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연내 재고 소진을 다짐.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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