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옹기의 미래를 담아낸 '숨결'
제주 옹기의 미래를 담아낸 '숨결'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9.25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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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옹기 숨 미술관, 개관전 ‘제주옹기 숨결’ 개최
다음 달 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선봬
정희창 작

제주의 소중한 문화인 옹기의 미래를 담아낸 전시가 열린다. 

제주옹기 숨 미술관(관장 강승철)은 다음 달 5일 미술관 개관전 ‘제주옹기 숨결’의 막을 열고 오는 11월 17일까지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옹기 숨 미술관은 담화헌스튜디오가 오랜 시간 제주 옹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축적해온 가치를 담은 공간으로, 제주 전통 옹기와 그동안 담화헌스튜디오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한 도예가들이 만들어 낸 제주 옹기의 미래를 담아낸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게 된다.

출품 작가는 김대훈, 정희창, 강승철, 고도환, 정미선, 한용민, 송인길, 홍진식, 김수현, 윤현옥, 데이비드 크린들, 알란 라코벳스키, 와키야마 사토미, 코이에 아키라, 이토 히토시 등이다.

작품 수집가인 이기정씨의 제주 전통옹기 소장품들도 만날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 전통 옹기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전시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작가 발굴 및 교류를 이어가고, 제주 옹기의 쓰임과 현대 생활로의 확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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