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제주 이끌 성장 동력 육성 머리 맞댄다
미래 제주 이끌 성장 동력 육성 머리 맞댄다
  • 고경호 기자
  • 승인 2019.09.23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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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6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제2회 제주플러스 전문가포럼 개최
공유경제와 제주미래산업 육성 주제

미래 제주를 이끌 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공유경제에 대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도내·외 싱크탱크가 머리를 맞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1시20분부터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제주플러스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포럼의 주제는 ‘공유경제와 제주 미래산업 육성방안’이다.

지난해 주제인 ‘일자리’에서 ‘공유경제 미래산업’으로 확장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날 포럼은 현대원 전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서강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개 섹션이 진행된다.

제1섹션은 공유경제가 가져올 미래 경제에 제주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모색할 예정이며, 제2섹션은 데이터에 기반을 둔 제주형 스마트시티 성공 전략과 이에 걸맞은 에너지 전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제3섹션은 제주 화장품 원료 산업의 가능성에 대해 진단하며, 제4섹션은 지역혁신을 위한 도내 연구기관 네트워크 강화 방안과 중앙·지역 연구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한다.

각 섹션에는 제주도 소속 산하기관 및 국가태풍센터,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 등 국가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네트워크 구축 등 협업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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