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가을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핑크뮬리 축제’가 서귀포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지난 11일부터 아름다운 핑크뮬리 정원과 함께 다양한 가을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핑크뮬리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축제 기간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셀프 웨딩사진과 가족사진 등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감귤체험·승마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도민·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휴애리 관계자는 “제주를 사랑하는 도민·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핑크뮬리를 만나볼 수 있도록 정성껏 가꾸고 보살펴 왔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휴애리 핑크뮬리 축제를 즐기면서 특별한 가을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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