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린 ‘제36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에서 ‘빅데이터 및 이동형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도민 체감형 대중교통 상시 최적화 서비스체계 구축’ 과제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지방자치단체 정보화 공무원의 정보화정책‧업무능력 배양 및 첨단 지능정보 신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1984년부터 개최된 대회다.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도민불편해소를 위해 공공서비스 분야에 적극적으로 신기술 적용을 추진하다 보니 이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제주도는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 개선과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