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월드컵경기장→천지학생체육관
오는 21일 열리는 2019 서귀포시 희망복지 박람회 개최 장소가 제17호 태풍 ‘타파’의 북상에 따른 기상악화로 제주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서귀포고등학교 내 천지학생체육관(옛 동홍생활체육관)으로 변경됐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흥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희망복지 박람회는 ‘함께 이루고 함께 누리는 포용적 복지공동체’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공연과 장기자랑, 관람객 참여형 도전 골든벨 등이 펼쳐진다.
또 읍ㆍ면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및 노인복지관, 자활센터 등 28개 기관ㆍ단체ㆍ시설에서 사업 홍보, 체험, 나눔장터, 물품기부존 등 4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희망복지 박람회에서 운영한 체험부스, 나눔장터, 푸드마켓, 플리마켓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