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 여파 제주해녀축제 행사 취소
태풍 '타파' 여파 제주해녀축제 행사 취소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09.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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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17호 태풍 ‘타파’가 이번 주말 제주도 인근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1일로 예정됐던 제12회 제주해녀축제 야외 행사를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제17호 태풍 타파는 오키나와 남쪽 470㎞ 부근 행사에서 발생해 주말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19일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애심)를 긴급 개최하고 오는 21일 예정됐던 당초 축제행사 중 제2회‘해녀의 날’기념식을 제외한 나머지 행사는 취소키로 결정했다.

기념식은 2019년 9월 21일 오전 11시부터 구좌읍 소재 해녀박물관 실내 공연장 3층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20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제주 컨벤션 홀에서 열리는 ‘해녀어업 보전·발전 포럼 및 전국해녀 교류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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