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관제시스템 개선해 수용력 높여야"
"제주공항 관제시스템 개선해 수용력 높여야"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09.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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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논평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이하 비상도민회의)는 19일 성명을 내고 “제주국제공항에 신축되는 관제탑엔 첨단 항공관제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상도민회의는 “관제탑 신축만으로는 현 제주공항의 활주로 수용능력을 키우진 못한다”며 “최신식 관제장비 도입과 함께 관련 인력도 충원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현재 제주국제공항 관제 인력은 30명 이상이 더 필요하다”며 “새로운 관제장비와 시스템을 대비한 훈련과 교육 역시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비상도민회의는 “관제장비 개선과 인력 충원, 관제교육 훈련이 관제탑 신축 공사와 함께 동시에 준비되면 수용능력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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