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제주삼다수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09.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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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표 생수로서 국내 먹는샘물 시장을 선도하는 ‘제주삼다수’가 환경성적표지 인증(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을 취득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제주삼다수 2.0ℓ, 1.5ℓ, 500㎖, 330㎖ 등 총 네 종류의 제품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의 제작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7가지 환경성 정보(탄소발자국, 물발자국, 오존층 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자원발자국)으로 구분해 공개하는 제도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환경개선 유도와 환경신뢰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게 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미 지난해 생산에서 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표시하는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오경수 사장은 “우리 공사에서도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친환경 경영에 돌입한 상태”라며 “먹는샘물 시장의 리더이자, 제주도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경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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