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중점”
“내년도 예산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중점”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9.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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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민소통정책자문단 3차 회의

서귀포시 시민소통정책자문단 시민소통 분야 소위원회는 지난 18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정책자문위원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내년도 예산 편성 시기에 즈음해 예산 편성 방향 및 각 부서의 신규ㆍ특색 사업에 대한 자문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내년도 예산 편성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면 좋겠다”며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 스스로 자립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과 주민자치위원회 전체위원 원탁회의를 통해 서귀포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중산간지역 하수처리시설 확충, 비영리ㆍ사회단체 보조사업 지원 확대, 청사 내 서귀포시 홍보 및 시민 소통 공간 마련 등도 제안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민소통, 산업경제, 안전도시, 문화관광체육, 생태환경, 보건복지, 교육청년 등 7개 분야로 구성된 시민소통정책자문단(위원장 김영보) 소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면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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