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사교육비 실태에 대한 조사가 실시된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소장 김윤성·이하 제주사무소)는 1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올해 초중고 사교육비에 대한 2차 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사무소는 앞선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1차 조사를 진행했었다.
이번 조사는 사교육비 경감대책 및 공교육 내실화 등 교육정책 추진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사교육 원인 및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효과 등을 파악해 관련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제주지역 조사 대상은 51개 초·중·고교 학부모 1353명이다.
조사 내용은 일반교과 및 예체능 관련 과목별·유형별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이유 등이다.
조사 방법은 학부모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arastat.kr/ipedu)나 모바일(http://www.narastat.kr/mpedu)을 통해 응답하면 된다.
조사 결과는 내년 3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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