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총사업비 5억원(보조 60%‧자담 40%)을 투입해 지난달부터 외승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외승승마는 트랙이 아닌 자연에서 말을 타는 레저 활동이다.
프로그램 대상자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공모를 거쳐 제주시내 7곳 승마장이 선정됐다.
이들 승마장에서 비용의 40%(4만~8만원 선)만 부담하면 누구나 외승승마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외승승마 대상 승마장은 제주오름승마랜드(조천읍), 제주탑승마클럽(봉개동), 제주홀스타(연동), 제주승마공원(애월읍), 뱅듸승마클럽(조천읍), 와흘한우(영‧조천읍), 힐링팜(한림읍)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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