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거래 협의과정에서 해외 바이어에게 샘플을 보내는 국제특송(EMS)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2500만원으로 제주시와 제주지방우정청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시는 우편요금의 93%를 지원하고 우체국은 EMS 요금의 7%를 할인한다.
지원 대상은 가공품을 생산하는 제주시 소재 수출기업으로 업체당 연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제주시는 2011년부터 EMS 비용을 지원해왔다. 올해 상반기에 21곳 업체에 2240만원이 지원됐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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