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한다”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한다”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9.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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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제주대학교 업무협약
응급환자 이송 역량 강화 등

서귀포시와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18일 오전 11시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귀포시와 제주대학교는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분야 보건의료 현황 분석과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세부 시행계획 수립, 추진단 구성, 평가단 운영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서귀포시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추진단 출범식도 있었다.
추진단은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농림식품부,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소방안전본부, 응급의료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관계자 등 4개 분과  23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의료접근성이 부족한 서귀포지역 응급의료 체계 및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총괄 조정과 중앙-도-서귀포시 간 상시적 소통 창구를 구축한다.
한편 지난 4월 8일 선정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인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에는 오는 2021년까지 3년 간 182억원이 투자된다. 내년에는 110억5600만원을 투입해 공공보건의료기관 기능 강화 및 응급환자 이송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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