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제주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 7개 확정
2020년도 제주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 7개 확정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09.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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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지역균형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구좌읍 '마을 여행사' 사업 등 7개 사업을 2020년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된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주민 지역 간 공공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주민 스스로가 지역 특성에 맞는 경쟁력 강화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신청된 23개 사업 중 선정된 7개 사업은 구좌읍 마을여행사 사업, 한경면 '저지수눌음 행복방' 사업, 우도면 '문화공간 조성' 사업, 노형동 '월산마을 행복센터' 사업, 대정읍 '어르신 문화로(老) 소확행' 사업, 표선면 '진동산 프로젝트' 사업, 영천동 '돗드르 HAPPY 토평' 사업이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강사 지원 시스템을 강화해 전문 인력을 최대 3년간 해당 사업 운영에 지원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문화·여가 3건, 교육 2건, 지역산업 활성화 1건, 노인복지 1건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선정해 지역주민에게 고른 서비스 제공의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별 경쟁력 제고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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