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황승철)는 17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급성 뇌졸중 환자와 중증외상환자를 신속하게 구조한 소방공무원 7명에게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히 평가하고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를 적절하게 처치해 생존율을 높이고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부여하는 인증이다.
이와 함께 이날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구조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인 29명에게 하트세이버가 수여됐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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