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전기차 CEVO, 제주 공략 나선다
초소형 전기차 CEVO, 제주 공략 나선다
  • 문유미 기자
  • 승인 2019.09.17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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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직영매장 17일 오픈…“보급 확산 기대”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 CEVO(쎄보) 제주지점이 17일 오픈한 가운데 이날 진행된 오픈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 CEVO(쎄보) 제주지점이 17일 오픈한 가운데 이날 진행된 오픈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 CEVO(쎄보)가 ‘전기차의 섬’ 제주 공략에 나선다.

㈜캠시스(대표이사 박영태)는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 CEVO의 3호 직영매장으로 제주지점(제주시 월랑로 58)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오픈 기념식에는 캠시스 임직원을 비롯해 문종태 제주도의원과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가해 제주 직영점의 개장을 축하하고 초소형 전기차 보급 및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캠시스는 첫 직영점인 서울·경기지점과 전남 영광의 2호점에 이어 제주시 3호점까지 한 달간 3개의 직영매장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소비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제주에 진출함으로써 초소형 전기차 보급 확산을 이끌고 CEVO의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CEVO 제주지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태 대표이사는 “‘전기차의 섬’으로 불리는 제주도 내 직영점 오픈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스마트 이모빌리티 업계의 선도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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