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수확철 구인난 '원스톱' 해결…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감귤 수확철 구인난 '원스톱' 해결…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09.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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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감귤수확 시즌-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20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감귤수확철 인력 수급이 어려운 선과장 근로 인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귀포시 관내 3개 선과장이 근로자 41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근로 내용은 감귤선별, 포장, 상품화 공정 및 작업장 정리이며 급여는 일급 기준 6만6800원이다. 만60세 이상 희망 구직자는 현장 면접 진행 후 바로 채용될 예정이며, 채용 후에는 최대 8개월간 계약직으로 일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취업상담, 이력상담, 직업심리검사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되며 건강관리협회의 간이 건강검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채무조정과 소액대출상담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정기적으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11회 행사를 개최했으며 9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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