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17~20일 2019 자유학기(년)제 운영
중학생들이 진로직업을 탐색하면서 예술적 감성을 함께 계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임연숙)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간 도내 중학교 18교, 1학년 2621명을 대상으로 2019 자유학기(년)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극배우 체험, 스마트폰 영상제작, 드론 비행, 모델 워킹, 특수분장 등 총 10개의 체험 활동실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찾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대극장에서는 단편 소설‘ 메밀꽃 필 무렵’등을 시대적 배경에 맞는 민요와 한국무용을 활용해 구성 한 뮤지컬 ‘얼쑤’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심心풀이’ 등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감성 및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는 예술적 감성 계발의 장을 마련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자유학기(년)제 지원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창의적인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꿈의 크기를 조금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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