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6시 서귀진성에서 시민 및 관광객과 함께하는 ‘솔동산 가을밤 노지소풍’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솔동산 가을밤 노지 소풍’은 골목상권 경기침체 해소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문화행사이며 다양한 공연ㆍ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솔동산지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밤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한다.
솔동산지역에 입점한 상가 중 ‘제리스펍’과 ‘고부루비어컴퍼니’는 로컬 맥주 무료시음 이벤트를 진행하며 ‘메치카불라’ 카페와 ‘천지연好치킨’은 다양한 음료 및 먹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공연에는 도내 아티스트인 신기영ㆍ류준영ㆍ지완ㆍ주낸드ㆍ이미소ㆍ홍어밴드가 출연하며 디제이(DJ-Chaniii)의 댄스파티도 펼쳐진다.
또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드열쇠고리 만들기, 캔들 만들기가 운영되며 야간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솔동산 상가 SNS 홍보를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선물도 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귀진성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솔동산의 문화가치를 알리고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