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교통행정인 자원봉사 ‘눈에 띠네’
서귀포시 교통행정인 자원봉사 ‘눈에 띠네’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9.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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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적 255건에 1832시간

서귀포시 교통행정과(과장 김용춘) 직원들이 자원봉사포털시스템(www.1365.go.kr) 등록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교통행정과 직원들은 단순 사회봉사에서 벗어나 사회복지설 입소자들과 자연문화 탐방, 맛집 탐방 등 볼거리, 먹거리 위주의 체험형으로 전환하면서 봉사활동의 참뜻을 실천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교통행정과 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쉬는 날인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 남원읍에 소재한 살레시오집 원생들과 휴애리 및 에코랜드 탐방, 영화보기, 맛집 탐방 등 차별화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통행정과 내근 직원 40여 명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추진한 자원봉사 실적은 무려 255건에 1832시간이다.
김용춘 과장은 “직원들의 업무 특성상 시민들로부터 항의민원에 시달려 힐링캠프를 통한 심신안정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사회봉사 활동으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고 보람도 얻을 수 있어 쉬는 것보다 오히려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사회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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