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민속 융합곡부터 불후의 교향곡까지 다채
해외 민속 융합곡부터 불후의 교향곡까지 다채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9.16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47회 정기연주회 개최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

해외 민속 음악 융합곡부터 불후의 교향곡까지 다채로운 연주가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4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개최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을 정취의 감성을 자극하는 곡들로 마련됐다.

공연 첫 순서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작품 104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민요와 흑인 민속음악을 보헤미아 민족음악과 융합시켜 완성된 작품이다. 협연에는 첼로 연주자인 주연선 중앙대 교수가 참여한다.

이어 다음 연주곡으로 브람스 교향곡 제1번이 선보인다. 이 작품은 당시 유럽에서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외에는 필적할 만한 교향곡이 없었으나 이 곡은 그 뒤를 잇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무더운 여름으로 지쳤던 심신을 재충전하는 가을을 맞아 제주교향악단이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관객 앞에 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728-2776~7.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