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1일 “한국공항공사는 자회사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하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날 제주국제공항 앞에서 추석 귀향선전전을 전개하고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 설립으로 상여금이 차등 지급되는 등 제주공항 근로자들이 노동에 대해 정당하게 지불받고 대접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하루 평균 8만이 오가는 제주공항에서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이 정당하게 대접받고 공항공사가 노동의 책임을 지는 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며 “우리의 노동은 직접고용으로 정당하게 대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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