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적극행정 공무원' 발굴 눈길
제주도 '적극행정 공무원' 발굴 눈길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09.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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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제주도 대표 ‘적극행정 공무원’을 발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창의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적극행정’사례를 접수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적극행정 사례에는 우수 사례뿐만 아니라 모범 실패사례도 함께 찾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범 실패사례는 도민을 위해 정책을 추진했으나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지 못 한 사례로 공직 사회의 ‘적극적 도전’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제주도는 발굴된 제주만의 ‘적극행정 사례’를 2단계에 걸쳐 공유한다는 전략이다.

제주도는 1단계로 16일까지 접수된 적극행정 사례는 자체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2단계로 선발된 사례를 11월에 열리는 인사혁신처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제출ㆍ공유할 계획이다

제출된 사례들은 인사혁신처에서 예선(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과 본선을 거쳐 최종 선정작을 선정한다.

제주도는 제주도 대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 공직 혁신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적극행정 종합계획’을 수립했고 9월에는 제주도 홈페이지 내 적극행정 코너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 중에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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