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상업지역 개발 기반시설 공사 돌입...체비지 매각
화북상업지역 개발 기반시설 공사 돌입...체비지 매각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9.09.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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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을 위한 기반시설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기반시설공사 시공업체를 선정해 본격 추진하고 환지방식에 따른 사업비 확보를 위해 체비지를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화북동 1400번지 216890에 사업비 568억원을 투입해 환지방식으로 추진된다.

제주시는 201511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이어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1811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고 이달부터 기반시설 공사에 돌입했다.

체비지 매각은 호텔부지를 포함해 총 14필지가 대상으로 예정단가는 207~4189000원이다. 지난 9일 공고 후 23일까지 등록이 진행되며 24일 입찰 및 낙찰자가 결정된다.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전체가 상업지역으로 도시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화북상업지역은 19865월 지정된 후 토지주들이 조합을 구성해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무산됐다. 토지주들의 청원에 따라 제주시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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