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저소득 영화인 주거복지 향상 지원 나서
신협중앙회, 저소득 영화인 주거복지 향상 지원 나서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09.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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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와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는 10일 서울시 중구 소재 티마크 그랜드호텔에서 저소득 영화인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려하게 비춰지는 유명 영화인과는 달리 척박한 환경에서 문화예술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는 영화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 임상호 광명신협 이사장 및 신협관계자들과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김국현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배우 독고영재·박중훈·한지일·김성희, 주기석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한국영화예술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신협중앙회는 최근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어부바 효 예탁금' '815 해방 대출' '고용·산업위기지역 특별지원 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품을 적극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된 문화예술 계층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평생어부바신협’의 사회적 가치 활동의 저변을 넓히게 됐다.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은 “신협의 지원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던 영화인들의 복지와 권익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협약이 저소득 영화인들에게 재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금융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금융을 제공하는 것은 신협의 본질적 가치”라며 “저소득 영화인들의 주거복지 개선을 통해, 한국 문화예술의 점진적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협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앞으로 저소득 영화인들의 노후화된 주택의 리모델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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