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활동 강화
서귀포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활동 강화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9.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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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비상대책상황실 운영

서귀포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도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농가지도를 강화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추석연휴 기간 전ㆍ후로 지역 내 모는 축산농가들이 참여하는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하고 농가 담당관제도 강화한다.
가축전염병 비상대책상황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각 읍ㆍ면에 방역 홍보물 게첨 및 방역지도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하는 등 추석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가 지도를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많은 시기인 만큼 축산농가는 연휴기간 중 외부인의 농장출입을 통제하고 내ㆍ외부 소독과 예찰을 실시하는 등 악성가축전염병 차단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ASF)는 최근 3년간 51개국에서 발생됐으며 최근 북한ㆍ중국ㆍ베트남 등 우리나라 주변 8개국에서 6341건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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