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9일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생애 처음으로 가입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산업에 투자해 ‘애국펀드’로 불리는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위 의원은 이날 농협중앙히 서귀포시 지부를 찾아 펀드가입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펀드는 최근 한일 경제갈등과 관련 대일 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평 펀드로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위 의원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기업을 지원하는 공익적 펀드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길 바란다”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우리 기업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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