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태풍 후 특별 방역소독
서귀포보건소, 태풍 후 특별 방역소독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9.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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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ㆍ클린하우스 등 대상

서귀포보건소는 태풍 ‘링링’이 지나간 이후 위생해충 및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기동반 2개반을 편성하고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방역소독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터미널ㆍ공중화장실ㆍ클린하우스와 물웅덩이 모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한 살균 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방역기동반 민원신고센터(760-6585)를 연중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신고하면 즉시 출동해 소독을 실시하고 수인성ㆍ식품매개로 발생하는 설사 환자 모니터링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가을 장마와 겹친 태풍이 소멸된 후 질병매개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바른 손씻기, 물 끓여 먹기, 음식물 관리 등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760-6091~3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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