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후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주는 '제주의 가을'
중후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주는 '제주의 가을'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9.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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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제주콘서트콰이어 정기연주회 개최
10일 제주대 아라뮤즈홀

남성 중창단의 중후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세계 민요와 한국 가곡을 감상하는 장이 마련된다.

제14회 제주콘서트콰이어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도내 유일의 남성 성악 전공자들로 이뤄진 이 중찬단이 김희철 지휘자의 지휘로 세계 민요를 포함해 우리나라 가곡의 아름다움을 부르게 된다.

무대 뒤 화면에는 마치 세계 음악여행을 하듯 영상으로 이뤄진 배경이 음악의 배경을 잘 이해하게끔 한다.

프로그램에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창작 한국가곡들이 소개된다. 이현철, 손민혜, 안현순씨의 창작곡들로, 전체적인 주제는 가을과 편지, 이별, 사랑 등 계절감이 느껴진다.

특별출연으로 제주레이디스퀘어와 K.A.M.S 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총 90분이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을 받았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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