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삼양지구 국민체육센터(장애인형) 설립된다”
오영훈 “삼양지구 국민체육센터(장애인형) 설립된다”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9.09.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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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삼양1동 약 200평 규모‧지상 4층, 지하 1층
수영장‧다목적체육관‧헬스장‧노인건강실 등 구성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의 생활권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제주시 삼양지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 생활센터가 1차로 선정됐다.

6일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에 따르면 문체부는 국민체육활동 시설 확보를 위해 2020년 정부 예산기금운영에 2692억원이 편성,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종 논의를 거쳐 9월말게 사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제주지역인 경우 인구증가에 비해 수영장을 비롯 체육시설 부족과 주민건강‧문화예술‧주민간 소통 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이어져왔다.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국민체육생활센터는 ▲지하 1층 주차장 ▲지상1층 주차장 및 기계실 ▲지상2층 수영장, 워킹풀‧영유아풀 ▲지상3층 다목적체육관 ▲지상4층 헬스장, 노인건강실 ▲옥상시설 산책로, 쉼터, 야외카페 등을 중심으로 ‘삼양지구 국민체육센터(장애인형)’가 설립된다. 이를 위해 제주시청과 삼양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오 의원은 “2017년 삼양동은 8,471세대, 약 22,900여명에서 1년 새 9273세대, 약 2만5100여명으로 9.5%가 늘어나는 등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적 국가의 일환으로 ‘삼양지구 국민체육센터(장애인형)’가 포함돼 다행이고 사업의 착공부터 완공까지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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