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빛깔로 편곡된 '제주 음악'을 겨루다
오색빛깔로 편곡된 '제주 음악'을 겨루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9.05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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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공연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
7일 오후 5시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공연 장면

도내 5명의 편곡자들이 각자의 색을 입혀 편곡한 제주 음악으로 실력을 겨룬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상임 지휘자 임대흥)는 7일 오후 5시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올해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연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를 연다.

이번 공연은 도내 편곡자 5명이 각자의 색을 입혀 편곡한 제주 음악을 선보인다. 이날 관객은 청중평가단이 돼 이들의 작품을 평가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편곡자 홍정호의 ‘너영나영’, 곽진의 ‘오돌또기’, 김남훈의 ‘감수광’, 서지선의 ‘제주도의 푸른 밤’, 이주성의 ‘이어도사나’ 등 총 5곡을 각자의 편곡 색깔을 입혀 선보인다.

이날 경연 우승자에게는 엘이디 티비(LED TV)가 증정되며 투표에 참여한 청중평가단에게도 푸짐한 경품이 증정돼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하여 도내 편곡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제주 음악 편곡 시장이 더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공연을 기획했다”며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760-3792.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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