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과학문화축전 태풍 북상으로 연기
서귀포과학문화축전 태풍 북상으로 연기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9.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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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에서 28일로

서귀포시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오는 7일 천문과학문화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19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을 오는 28일로 연기한다고 5일 밝혔다.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은 서귀포시와 제주융합과학교육연구회(회장 고옥선)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한국천문연구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번개과학체험관이 함께 참여한다.
축전은 ‘태양계 행성을 만나는 즐거운 과학체험’이라는 주제로 각급학교 과학 동아리들이 12개의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과학마술공연, 전파천문학강연, 에어로켓⋅오르니톱터 만들기, 천체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전을 기념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천체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며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 탐라전파천문대에서는 관측시설 견학,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내가 디자인하는 디아이와이(DIY) 비행기 만들기, 번개과학체험관은 반데그라프를 통한 정전기체험 등을 제공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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