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장마’ 제주서 낙뢰 화재 잇따라 발생
‘가을 장마’ 제주서 낙뢰 화재 잇따라 발생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09.04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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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에서 낙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40분쯤 서귀포시 월평동 한 감귤 비닐하우스에서 벼락이 전신주에 떨어지면서 전력적산계에서 불이 났다.

오전 10시17분쯤 서귀포시 하원동 한 단독주택 배전반에서는 이상전류로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1시쯤에는 서귀포시 강정동 한 감귤과수원에서 낙뢰가 치면서 야외에 설치된 전력적산계에서 불이 났다.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만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낙뢰에 의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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