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축구 국가대표팀의 제주 경기 전격 취소
U-22 축구 국가대표팀의 제주 경기 전격 취소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9.04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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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측 여권 준비 미비 및 태풍 링링 영향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전격 취소됐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KFA)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U-22 대표팀과 시리아 대표 간의 친선 경기를 태풍 링링과 시리아 측 여권 준비 미비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U-22 대표팀은 당초 오는 6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와 친선경기를 갖기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시리아축구협회는 경기 일정에 맞춰 출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리아 선수단의 여권 갱신이 제때 이뤄지지 못했다는 내용을 KFA3일 오후 9시경 최종 통보했다.

이에 따라 KFA는 시리아 선수단 입국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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