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력적인 가을장마 이번 주에도 기세등등
위력적인 가을장마 이번 주에도 기세등등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9.09.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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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 영향 2일까지 시간당 30㎜ 이상 폭우...3~7일에도 비날씨 지속 예보

제주지역 가을장마가 이번 주에도 계속된다.

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시작된 비 날씨가 2일까지 이어지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일 새벽을 기해 제주도 산지에 호우예비특보도 발효된다.

예상 강수량은 50~150, 일부 산간지역에는 최고 300이상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다만 북부지역 등은 지형적 영향으로 2일 오후부터 비 날씨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3일부터 7일까지 이례적인 가을장마가 지속되면서 제주 전역에 비를 뿌릴 예정이다.

북쪽에 위치한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쪽에서 들어오는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서로 만나 형성된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등 위력적인 가을장마의 기세가 이번 주까지 지속되겠다고 제주기상청은 설명했다.

이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집중호우 긴급 구조 대응체제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안전본부는 하천 범람 위험경보가 발령될 경우 도내 하천 주변 주택 195가구와 공동주택 21, 상가 360곳 주민을 대상으로 SMS 전파시스템을 활용해 즉시 대피발령을 실시한다.

소방안전본부는 또 하천 범람 위험 시 긴급구조통제단 총괄지휘부를 현장에 전진 배치해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피해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복구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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