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베이징, '문화예술 및 단체 간 교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주·베이징, '문화예술 및 단체 간 교류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9.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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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메세나협회(회장 김대형)는 지난달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베이징시 민간조직국제교류촉진회(회장 장쳰)와 문화예술 및 단체간의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 단체 관계자 20여 명은 ▲각국 및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기업인 방문 협조 ▲문화예술 정보 교류 ▲문화예술 자문 협력 등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우호친선관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김대형 제주메세나협회 회장은 “중국 단체와의 첫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도내 메세나 운동의 확산과 더불어 국내·외 기관 및 메세나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제주메세나협회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쌍진(高双進) 중국 베이징시 민간조직국제교류촉진회 부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베이징과 제주의 독특한 문화를 통해 각 단체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 단체인 베이징시 민간조직 국제교류촉진회는 2007년 다양한 분야의 현지 NGO가 공동 창립해 국제 교류 및 국제 NGO 주최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10년에는 중국 NGO 국제 교류 네트워크의 그룹 회원이 돼, 제휴를 통해 베이징의 NGO를 위한 보다 광범위한 국제 교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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