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 태권도, 전국대회서 메달 3개 획득
영주고 태권도, 전국대회서 메달 3개 획득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9.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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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구준엽, 박민, 안서연.
사진 왼쪽부터 구준엽, 박민, 안서연.

영주고가 제5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고교 1학년부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향후 활약을 예고했다.

박민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남고 1학년부 핀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민은 64강전에서 김대민(고양고)27-11로 격파한데 이어 32강전에서 이재원(인천체고)12-11로 앞서며 고비를 넘었다. 이후 박민은 송시협(소사고), 최민성(고양고), 최광수(동성고)를 잇따라 물리친 후 결승에서 현지수(한성고) 마저 28-8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고 1학년부 밴턴급에 출전한 구준엽은 8강에서 안재윤(대전체고)34-19로 물리치는 등 64강전부터 압도적인 점수 차로 승승장구 했지만 준결승에서 김정환(강원사대부고)에게 2-7로 덜미를 잡히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고 1학년부 페더급에 출전한 안서연도 준결승에서 김안나(의정부고)에게 11-13으로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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