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 "JDC 난개발 감시 위한 현안대응팀 운영"
제주녹색당 "JDC 난개발 감시 위한 현안대응팀 운영"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08.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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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은 29일 민주노총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정과 제주국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JDC 현안대응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녹색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JDC의 무분별한 개발사업을 반대해 왔고, 예래휴양형 주거단지나 신화역사공원을 비롯한 여러 사업들의 문제점을 지적해 왔다”며 “대법원 판결에 따라 예래휴양형 주거단지의 개발사업이 모두 무효가 됐지만 제주도청은 지금까지 무효 고시를 하지 않으면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제주녹색당은 이어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제주도정과 JDC의 문제점을 공익단체와 함께 밝혀 이를 백서로 제작할 예정”이라며 “이미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다른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감시와 비판의 눈길을 거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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