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용 국민의당 예비후보(54·제주시 을 선거구)가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 만루 홈런으로 상승세를 확실히 굳혀 압도적으로 당선되겠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제주시 이도1동 장원스카이펠리스 건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제주가 제대로 서려면 원희룡 도지사를 지원도 하고 때론 따끔한 충고도 해야 한다”며 “투표는 오늘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지만 내일과 희망을 열어갈 미래에 대한 투자이기도 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미래 발전 가능성을 보고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제주를 든든히 뒷받침할 미래가 있는 큰 인물이 될 준비가 됐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제주 야권 재편의 태풍의 눈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정권교체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제주의 자랑스런 아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