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연이은 중앙 정치권 참여 행보에 '설왕설래'
원희룡 지사, 연이은 중앙 정치권 참여 행보에 '설왕설래'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08.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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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보수 야권 통합 등으로 요동을 치고 있는 중앙 정치권과 밀접한 행보와 발언을 연이어 쏟아내면서 설왕설래.

원 지사는 지난 27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위기 극복 대토론회’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보수 야권 통합 과정에서 역할론을 하겠다는 입장을 피력.

그는 이어 자신의 유투브 방송인 ‘원더풀TV’를 통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친구로서 이쯤에서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쓴소리를 하는 등 중앙 정치에 대한 목소리를 확대.

이에 대해 지방 정가에서는 “정치인으로서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라는 반응과 “해결이 시급한 지역 현안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교차.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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