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역량 강화의 장, 제주 학생 토론 한마당
미래 역량 강화의 장, 제주 학생 토론 한마당
  • 장정은 기자
  • 승인 2019.08.27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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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제13회 제주 책 축제와 함께 10월 19일 개최
31일부터 3차례 사전 토론아카데미 개최

4차산업혁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2019 제주 학생 토론 한마당이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일보가 함께하는 ‘2019 제주 학생 토론 한마당이 오는 1019일 탐라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 한마당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의사소통능력과 함께 공감·협업 능력 등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혁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먼저 도교육청과 제주일보는 오는 831(), 921(), 928() 3차례의 사전 토론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참가학생들은 모두 협업해서 집약된 교육정책제안서를 작성한다.

이어 1019일 개최되는 ‘2019 제주 학생 토론 한마당에 참가한 학생들이 교육정책제안서의 내용을 갖고 논박과정 등을 거쳐 타당하고 합리적 근거를 갖춘 제주교육정책제안서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토론 한마당은 도교육청이 주최하는13회 제주 책 축제와 함께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토론 한마당을 통해 마련된 교육정책제안서를 도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제주일보사, 제주토론교육연구소,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의 협조가 긴밀하게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9 제주 학생 토론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토론의 핵심인 논리적 주장과 논박을 통해 분석적으로 사고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학생들의 시각에서 보는 제주교육정책에 대해 깊은 고찰과 문제해결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탐구능력과 소통 능력이 더욱 더 신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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