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주시 지역 한 어린이집 관계자가 원아를 학대한 혐의(본지 8월 19일자 4면 보도)로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시 모 어린이집 관계자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어린이집 원아 B군(3)을 학대해 이마와 팔, 목덜미 등에 멍자국과 상처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2일 B군의 부모가 아이의 몸에 상처가 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아동학대 의심 정황을 확인하고 A씨를 입건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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